* 패스트파이브 실제 멤버의 후기입니다.
창업한 지 어느덧 3년 차가 되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었다.

유난히 남들보다 험난한 것 같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
특히 이번에 사무실 구할 때…😰
우리 회사는 그동안 친구 4명이 스텔스 창업을 했기 때문에 사무실이 따로 필요 없었다.
동선이 자취방에 모여 일하거나 각자 집에서 작업했음.
그런데 이번에 새로 직원을 2명 정도 더 뽑으면서 사무실이 꼭 필요해졌다.
동선이 자취방이 너무 작아서 ㅋㅋㅋ 더 이상 사람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동선아 꼭 성공해서 넓은 집으로 이사 가즈아~~~)
우여곡절 끝에 우리가 구한 사무실은 패스트파이브라는 공유오피스다.
솔직히 난 사무실에 관심이 없어서 처음 들어봤는데
친구들은 다 한 번씩 이용해 봤거나 방문해 본 적이 있다고 한다.
패파가 그만큼 유명한 공유오피스라고 함.
친구들이 나한테 설명해준다고 공유해 준 홈페이지 링크(클릭)
설명이 자세하니 나처럼 잘 모르는 분들은 들어가서 읽어보길.
우리가 패파를 선택한 이유는 딱 다섯 가지다.
1) 사당역 도보 3분 초역세권
2) 700만 원대 저렴한 보증금
3) 사무실 관리비가 따로 없음(0원)
4) 노트북만 가지고 가면 됨
5) 임대료를 할인해줌
솔직히 우리도 강남에 사무실 얻고 싶었는데 ㅎㅎ
사무실 임대료뿐 아니라 점심 밥값 등 강남 물가를 감당할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하지만 강남의 인프라는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으면서 출퇴근하기에도 편한 지역 위주로 사무실을 알아봄.
모든 조건을 다 맞추는 곳이 사당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사당도 사무실 임대료가 꽤 비싸더라 ;;
역세권일수록 비싸고… 덩달아 보증금도 3,600만 원 이상이라 대출 없이는 도저히 사무실을 구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패파는 보증금이 주변 임대 사무실에 비해 ⅕ 수준이라길래 속는 셈 치고 견적 받아 봄.
투어 가서 매니저님 설명 들으면서 솔직히 속으로 ‘몰카인가?’ 생각함ㅋㅋ
보증금이 700만 대라고…!
게다가 사무실 관리비가 전~혀 없다는데 이게 말이 됨?ㅋㅋ
혹시 청소처럼 꼭 필요한 서비스를 유료화해서 나중에 입주 후에 엄청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하는 건 아닌지…
어떤 유료 서비스가 있는지 꼼꼼하게 물어봄. (프로 의심러=나)
✔️관리비 0원
✔️청소비 0원
✔️냉난방비 0원
✔️간식비 0원 (원두커피, 탄산수, 시리얼, 우유, 두유 등 제공)
✔️흑백 프린트 무제한 무료
업무에 필요한 기본 서비스는 정말로 추가 요금이 없었다.
심지어 사무실에 책상, 의자, 서랍도 인원수에 맞게 세트로 제공된다니!!!
원래 쓰던 노트북만 가지고 오면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무실이 있다며 내가 호들갑 떠니까ㅋㅋ
친구들이 미친 사람(^^) 보듯 쳐다봤다. (물론 우린 평소에도 서로를 도른눈으로 봄ㅋㅋ)
여기서 놀라기에는 일렀다…ㅎㅎ
1개월 단위로 단기 계약이 가능한데, 장기로 계약하면 임대료를 할인해 준다는 것!
극강의 효율을 추구하는 ESTJ로서 장기로 계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우리는 무조건 1년 계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소 비용으로 풀옵션 사무실을 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투어 날 바로 계약금 걸어둠.
우리가 본 6인실이 창문도 있고 정말 좋아서 빨리 나갈 것 같았음.
일단 계약금부터 걸어두고 사당역 주변에 있는 공유오피스란 공유오피스는 전부 둘러보러 다녔다.
패파 제외하고 거의 7개 넘게 돌아다녔는데 눈이 이미 높아져서 그런지 맘에 드는 곳이 없었다. ㅠㅠ
가격이 저렴한 곳도 있었는데 시설이 너무 별로인 데다가 추가 요금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더해보면 패파보다 비싸지는 구조…;;
패파 만한 가성비가 없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패파에 입주한 지 벌써 한 달을 꽉 채웠다.
실제로 써보니 투어 할 때 들었던 장점 그대로!
하루하루 행복한 오피스 라이프를 보내고 있음~~~
난 좋은 건 주변에 마구마구 추천하는 편이라 패파도 많은 사람이 썼으면 좋겠음.
우리가 무료로 견적 및 상담 신청했던 페이지 공유하니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가볍게 견적 받아 보면 좋을 듯!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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