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멤버사의 실제 후기입니다.
요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라는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 이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말이 눈에 띄었다. 바로 ‘자제력을 잘 발휘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제력이 필요한 상황을 최소화한다’는 것. 내가 정말 잘 해야 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쓸데 없는 지출이 쌓여가는 습관 등.. 장기적 관점에선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의지를 잃어가던 찰나. 사무실을 공유오피스로 바꾸게 되었는데 이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우리 사무실이 회사와 수익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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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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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 링크 참고 / 11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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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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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회의실 추가,
탕비실 리뉴얼 셀프로 진행 (업체 견적 600만 원 + a) |
사무실, 회의실, 안마의자, 라운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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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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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00만 원
(10개월 치 임대료 수준) |
약 1,200만 원
(2개월 치 회원료 수준) |
한 달 지출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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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임대료
- 관리비 - 렌탈비 - 간식비 - 공과금 (전기/수도) |
- 월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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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및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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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 바닥 청소 주 1회 업체 이용
- 일반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분리수거는 셀프 - 상업용 세콤 서비스 |
- 1주 1회 바닥 청소
- 1일 1회 휴지통 수거 - 화장실, 탕비실은 수시로 관리 - 건물 3중 보안 서비스 |
시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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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복합기 정기 관리
- 건물 유지/보수 - 개인 책상/의자/서랍장 - 유/무선 네트워크 - 노트북 |
- 냉장고, 정수기, 제빙기, 전자레인지,
에어컨, 커피 머신, 복합기 - 시설 문제 발생 시 문의 처리 (전용 앱 이용) - 개인 책상/의자/서랍장 - 유/무선 네트워크 (*고정 IP 추가금 있음) - 노트북 |
비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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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사무용품 및 간식, 생필품 별도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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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시리얼 등 간식
- A4용지 등 기본 사무용품 - 흑백 프린트 (*컬러 프린트는 장당 110원) - 내부 무인 편의점 및 CU POST 운영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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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3번 출구 도보 11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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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도보 2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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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표시: 무료 서비스

표로 정리하니 더 적나라하게 비교가 되는 듯.
이사 후 가장 먼저 느낀 건, 우리가 그동안 하지 않아도 될 잡무를 하고 있었고 내지 않아도 될 돈을 내고 있었다는 사실.
(사무실 이사 하고 월 고정비만 300만 원 가까이 줄임)
창업 3년 차에 일찍이 이 사실을 깨달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지금 쓰는 사무실 어떠냐고 물어볼 때 그냥 이 표를 보내준다.
이사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을 때에 정리했던 표인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내용 상 변함이 없으니 공유오피스 이사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
같은 패스트파이브여도 지점이나 인원수마다 임대료, 보증금은 달라져요.
시설 조건은 지점별로 차이가 거의 없다고 알고 있지만 인테리어 분위기도 다 다르고요.
시청1호점, 11인실 관련 문의가 아니면 저도 모릅니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조건이 있는 분들은 맞춤 견적 신청해 두세요.
영업일 기준으로 늦어도 이틀 안에 견적 다 나올 겁니다. (>> 무료 견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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