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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얼 후기/직접 써 본 후기 모음

원래는 나만 보려고 정리한 <사무실 고르는 팁>

*실제 패스트파이브 멤버의 후기입니다.

 

 

 

 

우리 회사는 약 2년째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을 쓰고 있다.

 

처음엔 건물 컨디션 대비 보증금이 엄청 저렴해서 입주했는데, 쓰다 보니 생각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해서 재계약까지 하게 됐다. 공유오피스다 보니 사용하는 인원수에 따라 임대료, 보증금이 달라져서 딱 얼마다! 하고 알려줄 순 없지만, 계산해 보니 주변 시세 대비 78% 정도 저렴했음.

 

 

 

>> 여기서 위치/인원수에 따라 패파 보증금 간단히 확인 가능 <<

 

 

물론 ‘케바케 / 사바사 / 회바회’이기 때문에, 우리가 만족한다고 해서 다른 곳도 다 맘에 들어할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주위에 내 추천을 받고 들어온 사람들은 만족해서ㅎㅎ 공유오피스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려 한다.

 

혹시 공유오피스는 비싸다고 하는 생각하는 분들, 전에 써봤는데 후회된다~ 싶은 분들은 아마도 이 팁을 써보지 못한 것 아닐까? 싶음!

물론 회바회라 이렇게 했는데도 우리는 별로였다!! 하면 님 말이 맞으니 참고만 하소서~~

 

 

< 공유오피스, 후회 없이 본전 뽑는 법 >

 

 

 

1. 무조건 장기 계약은 NO!!

일단 단기 계약해 보고 재계약하자

 

 

뭐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듯이, 제일 중요한 건 계약 기간!!

일반적으로 사무실을 구할 땐 보통 2년, 길면 3-4년 이상 계약하기도 했을 것. 건물주가 장기 계약 아니면 잘 안 받으니까 ㅠ 근데 공유오피스는 내가 건물주랑 커뮤니케이션할 필요 없으니 무조건 월 단기 계약부터 해보는 게 이득!!

 

내가 여러 공유오피스 브랜드 중 패스트파이브를 고른 것도 딱 한 달만 계약해도 위약금이나 부당한 추가 요금이 없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나 혼자 한 달 동안 1인실을 써보고 직원들이랑 입주한 케이스인데, 1인실 → 15인실로 넘어갈 때 중개 수수료나 원복비, 인테리어비, 가구 세팅비 등등 온갖 잡다한 비용이 하나도 안 들어서 넘 좋았다.

(*패파는 인원수에 맞게 책상/의자/서랍장 세트를 무료로 세팅해 주는데, 혹시 기존 가구 쓰고 싶다면 직접 가지고 들어와도 상관없음~)

 

나처럼 의심이 많고 뭐든 경험해 보고 천천히 고르고 싶은 서타일이라면 일단 한두 달 만이라도 짧게 계약해 보고 나중에 재계약하는 걸 강추한다~ 돈 드는 거 아니니께 이런 혜택은 잘 써먹어야 함!!

 

 

이사 첫 날 찍은 우리 사무실

 

 

2. 할인 이벤트 가격 꼭 확인하기

매달 이벤트가 달라지니 주의!!

 

 

사실 임대료를 확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는 것!

일반 부동산엔 없는 ‘임대료 할인’이라는 개념이 공유오피스에는 있다.

 

내가 1인실 계약 후 2주 정도 지났을 때 패파에서 을지로점 할인 이벤트를 했었는데, 덕분에 15인실로 1년 재계약할 때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계약할 수 있었다.

요즘도 종종 패파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어떤 이벤트를 하는지 살펴보곤 하는데, 마케팅팀이 열일하고 있는 건지 이전보다 홈페이지도 예뻐지고 이벤트 가짓수도 늘어서 주위에 사무실 구하는 친구들한테 알려주는 중.

 

 

패파 6월 이벤트

 

 

만약 재계약 기간이 끝나면 한번 도전해 볼까 싶은 건, 신규 지점 할인 이벤트!!

패파는 새로 지점을 오픈할 때 얼리버드 이벤트를 꼭 하는데, 요게 패파 입주사들 사이에서도 저렴하기로 유명하다!! 다음에 계약 기간이랑 지역이 잘 맞물리면 한번 신규 지점도 써볼까 싶음~

 

 

을지로점 9층 메인 라운지

 

 

3. 얼마나 비용 절감되는지 비교하기

최소 3개월 금액으로 비교하자

 

 

마지막은 사무실 고정비를 체크하는 것!

요게 아마 좀 까다로울 수 있는데,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일단 지금 쓰고 있는 사무실(or 가장 최근에 쓴 사무실)의 3개월 치 고정비 내역을 뽑아가는 것이다. 이때 고정비는 임대료와 관리비, 기타 자잘하게 사무실을 유지하기 위해 드는 모든 비용(탕비실 간식값, 복합기 렌트값 등등)을 포함해야 한다.

 

패파의 경우 계약된 임대료 외에 관리비 명목이나 추가 요금을 낼 명목이 전혀 없어서 매달 임대료만큼의 지출만 나감. 그래서 방문해서 시설 구경하거나 온라인으로 가격 견적을 받을 때 임대료 금액에 곱하기 3을 하면 바로 고정비와 비교가 가능하다.

 

이렇게 계산했을 때 우리는 한 달에 120만 원 이상 절감될 거라고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냉난방 많이 쓰는 여름/겨울에는 140만 원까지 절감됐다.

 

*패파에서 무료인 것

: 사계절 냉난방비 + 사무실 청소 + 복합기/정수기/제빙기 + 커피/시리얼/우유/티백 등 간식값 + 인터넷 네트워크+ 캡스 + 클립/인주/A4용지/서류봉투 등 비품값

 

 

바 공간에 있는 시리얼, 무인 편의점, 커피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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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열허분.. 저한테 다른 지점 가격 문의하셔도 저는 모른답니다;

이 글도 그냥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남겨두려고 쓴 거야요…

저 말고 패파에 직접 물어보시는 게 훠~얼씬 빠르고 정확합니다ㅠ

 

>> 패파 가격/시설 문의 좌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