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구로점 멤버의 실제 후기입니다.
친구랑 창업한 지 벌써 1년.
자취방에서 하다 보니 집중도 안 되고ㅠ
집이 점점 일하는 곳인지 쉬는 곳인지 구분이 안 돼서
공유오피스 2인실을 구했다.
공유오피스를 구한 이유?
일단 부동산에서 2명만 쓸 임대 사무실을 구하기가 어려웠음.
있긴 있는데… 상태가 별로 안 좋다고 해야 하나 ㅠ
이런 퀄리티의 시설을 쓸 거라면 그냥 자취방에서 일하는 게 낫다 싶은 곳이 많았음.
그리고 퀄리티에 비해 보증금이 너무 비싸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공유오피스를 구하게 된 거였다.
공유오피스는 대부분 일반 임대 사무실 보증금의 ⅕ 수준만 내면 됨!
3개월 동안 공유오피스 쓰면서 느낀 점?
(1) 2인실도 개별 냉난방이 가능함
자취방 근처인 신림 인근의 공유오피스란 공유오피스는 싹 다 돌아봤는데
소인실의 경우 개별 냉난방이 안 되는 곳이 많았다.
옆 호실과 에어컨이 연결되어 있거나 중앙 관리 시스템인 곳이 많았고
심지어 에어컨이 아예 없는 곳도 있었다. (더우면 알아서 가져오라고….;;;)
아… 그나마 개별 냉난방이 되는 곳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딱 정해진 시간만 쓸 수 있어서 넘 불편할 것 같았다.
우리가 쓰는 곳은 패스트파이브라는 공유오피스인데
2인실도 24시간 내내 개별 냉난방이 가능해서 쾌적하다.
게다가 추가 요금이 전혀 없으니까 전기세 걱정 없이 냉난방을 틀 수 있음!
자취방에서 일할 때는 전기세 아까워서 겨울엔 이불 뒤집어쓰고 여름엔 선풍기 틀고 일했는데 ㅎㅎㅎㅎ 패파로 오길 넘 잘했다!
(2) 초기 스타트업도 미팅룸을 쓸 수 있다니~!~!
솔직히 이것 때문에 패파를 쓰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취방에 미팅룸이 있었을 리는 없고 ^^
우린 미팅 때마다 메뚜기처럼 카페와 스터디룸을 전전했음.
패파는 소인실이어도 미팅룸 크레딧을 넉넉하게 줘서 부족함 없이 미팅룸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크레딧이 부족한 적은 한 번도 없었음.
미팅룸에 화이트보드, 화면 공유용 멀티미디어 등등 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정기적으로 청소도 해줘서 항상 깨끗한 상태다.
아주 쏠쏠하게 잘 이용하고 있어서 뿌듯함!
(3)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
집에서 멀어지면 아무래도 출퇴근하기 힘들 것 같아서
무조건 신림 근처+역세권으로 찾아봤음.
패파 구로점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친구는 걸음이 빨라서 3분 걸린 적도 있음)
(4) 2인용 사무실 중에서 가성비 최고임 (feat. 관리비 0원)
조금 부끄럽지만 난 사무실 구할 때 돈이 이렇게 많이 드는지 몰랐음.
사무실 비용 = 임대료라고만 생각했는데
보증금, 관리비, 사무 가구, 기기 등등 필요한 돈이 너무 많았다.
근데 패파는 월 회원료 외에 추가 요금이 없다(!)
이 점이 무엇보다 맘에 들었음.
책상, 서랍, 의자가 처음부터 세팅돼 있어서 우린 그냥 노트북만 가지고 출근했음.
복합기, 클립, A4 용지 등등도 패파에 다 구비돼 있어서 신경 쓸 필요 없다.
자잘한 지출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 청소비랑 관리비도 0원임!
특히 청소는 꽤나 깔끔하게 해 주는데, 일주일에 한 번 바닥 청소 + 매일 쓰레기통 비워 줌.
+) 쪽지가 많아서 패파 최저가 견적 알아보는 링크 추가해 둠 (클릭)
(5)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음
공유오피스 하면 떠오르는 삐까뻔쩍한 라운지!!!
예전에 다녔던 대기업보다 시설 훨씬 좋음 ㅎㅎ
구로점 라운지는 탁 트인 뷰가 정말 좋고 공간도 넓다.
라운지 바에는 콤부차랑 원두커피, 시리얼 등등 간식도 많아서 심심할 때마다 먹음.
당 떨어지는 오후에 초코바 먹어주면 힐-링 그 자체~
프라이빗한 안마의자는 전용 앱으로 예약해서 쓸 수 있음.
점심시간에 종종 가서 안마하고 나면 오후에 일이 더 잘 된다.
다음 달에 계약이 끝나는데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
3인실로 계약하려고 매니저님이랑 얘기 중이다.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 아예 4인실로 넓게 쓸까 고민 중 ㅎㅎ)
패파는 견적 무료로 내주니까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받아보면 좋을 듯.
도움이 될까 해서 링크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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