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파 실제 멤버의 후기입니다.
후 상반기가 끝나기 전 중요한 미션을 완료했따!
그 미션은 바로바로~ 사/무/실/이/사
대표님께서 내게 주신 오더는 다음과 같았다.
✅ 무조건 초역세권일 것 (지금 사무실은 면접만 보면 사람들이 안 와…)
✅ 가급적 풀옵션 사무실일 것 (세팅하는 리소스 최소화)
✅ 가능한 임대료를 아낄 것 (예…?)
솔직히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사무실을 찾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초반 한 달은 강남/역삼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매물을 봤는데
우리 예산에 초역세권 사무실은 정말 힘들었기 때문..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본 공유오피스 이벤트 광고를 보고
반신반의하며 직접 보러 갔다가, 대표님 컨펌하에 최종 계약까지 하고 왔다!

사실 많은 공유오피스들이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전 지점으로 하는 이벤트는 진짜 귀한 듯! (패파도 1년 만에 한다고 함)
*할인 혜택*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1개월 임대료 지원
- 임대료 최대 30% 할인
근데 이게 특정 지점이 아니라 전 지점 대상이라는 것이 뽀인트!
이럴 때는 뭐다? 제일 인기 많은 위치를 빠르게 선점하는 게 중요.
우리는 강남역 & 역삼역 초역세권 지점으로 3곳을 찜해두고
하루만에 싹 돌아본 뒤, 최종적으로 강남역 3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최종 결정했다.
확실히 그냥 계약하는 것보다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하는 게 훨씬 저렴하긴 한 듯?

처음 봤을 땐 흔히 임대사무실에서 보는 공실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책상, 의자 같은 가구나 멀티탭, 보안 시스템 같은 세부적인 요소들이 잘 세팅되어 있었다.
대표님도 사진 몇 장 보시더니 바로 계약금 걸자고 하실 정도!

이건 직접 구경가서 알게 된 건데, 공유오피스는 보증금이 월세 2개월 치로 일반 사무실 대비 상당히 저렴하다.
여기에 관리비는 별도로 내지 않는 (정확히 말하면 월세에 포함) 구조라 월 고정비도 아낄 수 있게 됐음!
생각보다 더 저렴해서 놀랐다. 원래는 일반 사무실보다 2배 3배 비싼 줄 알았는데…
(미리 알았으면 한 달 동안 발품 안 팔아도 됐었는데… ^_ㅠ)

다른 공유오피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패파는 이렇게 라운지라고 해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엄청 고급짐! 미팅룸도 깔꼼하니 잘 되어 있었음.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집중력 떨어질 때는
무료로 제공되는 시리얼 한 그릇 하고 라운지에서 일하면 좋을 듯ㅎㅎ
여튼 전 지점 임대료 할인 행사는 6월까지만 한다고 하니,
강남이나 종로처럼 임대료 비싼 지역 사무실은 일단 공실 여부 + 가격만이라도 체크해보면 좋을 듯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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