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말에서 ‘인생’을 ‘창업’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한 번이라도 창업해 봤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해본 분이라면 바로 공감할 텐데요. 창업 과정에는 무수히 많은 선택이 있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 결과가 달라지죠.
창업 초기 사무실을 선택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임대 사무실, 공유오피스, 소호 사무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사무실 유형은 다양하고 그중 우리 회사에 알맞은 사무실을 잘 선택해야 하죠. 어떤 사무실이냐에 따라 회사 분위기나 조직문화가 달라지기도 하고, 더 나아가 비즈니스 성장을 좌우하기도 하니까요.
그렇다면 다른 대표님들은 ‘첫 사무실’을 어떻게 선택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지금 집중해 주세요! 오늘은 다양한 선택지 속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신 창업 2년 차 곽만재 리얼데이타랩스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안녕하세요, 곽만재 대표님!
반갑습니다. 리얼데이타랩스 대표 곽만재입니다.
리얼데이타랩스는 회사 이름 그대로 ‘실제적인 데이터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사용자 후기, 설문 결과, SNS 반응과 같은 데이터를 가공해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창업하셨는데요.
당시 사무실을 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사무실의 위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많은 초보 창업자가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비즈니스의 중심가가 아닌 외진 곳으로 가요. 하지만 사무실의 위치는 곧 회사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내가 좀 더 벌고, 덜 가져가는 대신 좋은 위치에서’ 시작하려고 했죠.
그렇군요. 결과적으로 어떤 지역을 선택하셨나요?
클라이언트, 타깃 고객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면서 직원들이 출퇴근하기 편한 곳을 알아보던 중 ‘여의도’가 눈에 띄었어요. 강남, 강북 어느 쪽으로도 접근성이 좋고 금융권이 밀집해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동네가 깨끗하고 번잡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어요.
여의도의 여러 오피스 중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었나요?
이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공유오피스를 써본 경험이 있어서 창업을 준비할 때부터 공유오피스를 먼저 고려했는데요. 본격적으로 공유오피스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패파를 알게 됐죠. 그런데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외국계 공유오피스들보다 패파가 훨씬 실용적인 거예요.
예를 들면, 다른 공유오피스들은 공용 라운지는 넓고 럭셔리한데 사무 공간은 아쉬운 경우가 많았어요. 반면 패파는 사무 공간 구성에도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기본적인 옵션으로 배치해 주는 책상도 데스커로 제공해 주더라고요.

비용적인 부분에서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아무래도 창업 초기일수록 비용에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패파가 비용 측면에서 좋은 점은 ‘복잡하지 않다’는 거예요. 사무실을 쓸 때 임대료 외에도 청소비, 렌탈비, 관리비 등을 따로따로 정산하려면 정말 머리 아파요. 사무실을 구할 때 임대료만 생각하고 계약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기도 하죠. 하지만 패파는 이런 비용들이 일절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흑백 프린트나 직원들 간식에 들어가는 비용까지도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이곳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것들로 알아서 해결되니까요. 창업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매력적이죠.
아, 제가 그동안 쓰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요. 패파는 다른 공유오피스와 달리 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해요. 보여주기식으로 겉만 화려한 것도 아니고, 추가 요금 옵션으로 가격에 장난을 치지도 않죠.


처음 사무실을 구할 때 또 다른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사무실의 적정 크기를 맞추기가 어렵더라고요. 저희와 같은 컨설팅업은 사람이 많을수록 매출도 커지는 구조예요. 지속적으로 신규 직원을 채용해 전문가로 육성시키는 일이 중요하죠.
그런데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하면 사람을 뽑을 때마다 이사를 반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공유오피스는 상대적으로 공간을 확장하기 유연하죠. 특히 패파는 정말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이 있고 확장 시 위약금이 없다는 점이 좋았어요.
지금 벌써 패파에서만 2인실, 4인실, 8인실, 12인실까지 총 3번의 이사를 거쳤는데요. 앞으로 더 성장하더라도 지금 사무실을 중심으로 패파에서 확장할 계획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패파는 저희에게 상당히 좋은 전략적 요충지인 거죠.



그동안 빠르게 인원을 늘려오셨는데, 채용할 때도 패파의 시설이나 서비스가 도움이 됐나요?
리얼데이타랩스는 직원들이 대부분 2030세대이고 인턴십으로 들어온 굉장히 젊은 분도 있어요. MZ세대에게 공유오피스가 유연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다 보니 회사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공유오피스를 잘 모르고 면접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아하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넓은 라운지 규모에 놀라기도 하고요.
그리고 채용 후에는 패파의 출입 카드가 공통된 소속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이 목걸이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24시간 언제든지 출입 카드만 있으면 우리 사무실에 들어올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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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출입 관련 이야기를 해주셔서 문득 궁금해졌는데요.
리얼데이타랩스는 데이터를 다루다 보니 보안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네, 기본적으로 IT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정말이지 보안은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웃음) 일단 패파는 허가된 사람만 공용 공간에 들어올 수 있고, 우리 회사 구성원만 사무실에 출입할 수 있어서 물리적 보안이 잘 돼 있죠. 출입 카드와 스마트 도어락으로 편리하면서도 24시간 보안이 잘 돼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듯해요.
또한 데이터나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저희는 패파가 제공하는 베네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 잘 돼 있어 보안 걱정 없이 믿고 맡기고 있죠.
이 밖에도 패파에 입주하기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커뮤니티 매니저와 소통이 잘 되고요. 매니저분들이 퇴근하고 난 후에도 패파의 시설을 편하게 쓸 수 있게끔 정돈돼 있어요. 예를 들어, 저녁 늦게 무거운 물건을 옮겨야 하면 카트를 써야 하잖아요? 그럴 때 매니저분들이 자리에 안 계시더라도 라운지 내 렌탈존에서 쉽게 빌릴 수 있어요.

또, 저는 커뮤니티 이벤트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편이에요. 패파의 이벤트는 억지로 멤버들을 연결해 주려고 하기보다 실용적이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 같아 편안해요. 저번에 꽃바구니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했는데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가끔 다른 멤버사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도 열려서 관심 있게 보기도 하고요.
사실 스타트업은 내부에 조직문화 매니저를 따로 두기가 어려운데요. 회사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이벤트를 패파가 대신해주니 좋죠.
마지막으로 패파 입주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내 이름으로 된 건물이 없다면 공유오피스가 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유롭게 확장이 가능하고, 24시간 언제든지 보안 이슈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죠. 특히 무조건 싼 임대료만 생각하기보다 내가 쓰는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큼의 가치를 띠는지 따져보세요.
이번 달은 전기세가 얼마인지, 수도세는 얼마나 비싸졌는지 일일이 체크하는 것보다 패파처럼 한 번에 월 회원료만으로 계산을 끝내는 게 낫지 않겠어요? 가치 있는 시간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어요. 대표나 구성원들이 집중하는 시간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아야 하죠. 패파에서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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