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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얼 후기/직접 써 본 후기 모음

많고 많은 공유오피스 중 굳이 패파를 고른 이유 11가지

*실제 패스트파이브 멤버의 후기입니다.

 

 

<지난 이야기>

 

무작정 저렴한 공유오피스를 구했다가 통수를 맞은 우리 회사.. 결국 반년 만에 다시 사무실 이사를 단행했다.

물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이번엔 시설과 실제 이용자들 후기도 꼼꼼히 살펴 봄.

 

3개월 동안 총 5개의 브랜드를 둘러본 결과, 가장 합리적이었던 ‘패스트파이브’로 결정.

고통스러웠던 저렴이 오피스를 탈출한 기념으로 우리가 왜 패파를 골랐는지를 적어보려 한다.

가성비 제대로 챙기고픈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바쁜 분들은 별표 위주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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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한남점의 메인 라운지

 

 

<공간/시설>

 

1. 인테리어가 밝음

이전에 쓰던 곳은 지하에 있기도 했고 인테리어가 많이 칙칙했음ㅠ 처음 구경했을 땐 깔끔한 블랙이라 괜찮았는데 계속 쓰다 보니 답답하더라

 

2. 회의실 무료 ★★★

패파의 강점 중 하나. 이전 사무실은 회의실 요금으로 장사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회의실 무료 이용 시간을 야박하게 줬음. (한 달에 3시간;;) 패파는 알아본 곳 중에 무료 시간이 제일 많았다. 게다가 우리가 쓰는 지점 말고 다른 패파 지점 회의실도 예약해서 쓸 수 있다는 게 신기했음. 지점이 국내에서 젤 많아서 그런가? 예약은 패파 앱으로.

 

3. 내부 스튜디오도 있음 

제품 상세페이지 사진 때문에 사진 작가 섭외하고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은근히 스튜디오 고르는 게 제일 고민스럽더라; 가격도 가격이도 사무실에서 멀면 아침부터 장비 이고 지고 다녀야 하고ㅠ 패파 스튜디오는 사무실이랑 같은 건물에 있고 멤버 전용으로 예약해서 쓸 수 있음. 덕분에 프라이빗하고 쓰기 편하더라. 호리존 스튜디오도 있고 조명도 다양해서 카메라랑 제품만 챙겨도 충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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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의 회의실과 스튜디오 모습

 

 

<비용/계약>

 

4. 보증금이 시세 대비 80% 저렴 ★★

패파는 2개월치 회원료로 보증금을 책정함. 일반 사무실은 보증금이 1년 월세 수준이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공유오피스라서 보증금 부담이 적은 듯

 

5. 건물 관리비 0원 ★★★

패파로 오고 관리비가 싹 줄었음. 이전 사무실은 이상한 명목으로 추가 요금이 많았기 때문; 회의실도 그렇고 청소비도 따로 받고 암튼 좀 이상했음; 패파로 오고 나서는 계약된 회원료 외에 따로 돈이 안 나간다. 청소, 복합기 같은 시설 렌탈, 냉난방비 등등 다 무료로 쓸 수 있어서 만족 중. 우리가 에어컨을 얼마나 많이 트는지, 회의 자료 프린트를 얼마나 하는지에 관계없이 매달 내는 돈은 똑같으니까 맘도 편하고 오히려 이득이라는 생각도 듦.

 

6. 단기 계약해서 써볼 수 있었음

패파는 최소 1개월부터 월 단위로 계약 기간을 정할 수 있어서 일단 단기로 써보고 맘에 들면 1년 이상으로 재계약하는 것 추천. 계약 기간이 길수록 할인해 주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써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음. 우리는 3개월 먼저 계약하고 지금 1년 재계약함

 

7. 입주 청소비, 인테리어비 없음

솔직히 패파 3개월 쓰고 다른 곳도 단기로 써볼까 했는데 입주 첫 달에 이상한 추가 요금이 붙어서 안 감;; 입주 청소비, 인테리어비, 가구 세팅비? 이런 조건이었던 것 같은데 패파에선 이런 거 안 내니까 넘 아깝더라고.

 

 

이사 첫 날 찍어둔 우리 사무실 사진

 

 

<서비스>

 

8. 전용 음료&간식이 맛있음

확실히 저렴이 공유오피스보다 커피나 간식 퀄리티가 압도적임. 이전 사무실은 인스턴트 커피였는데 패파는 에스프레소 머신이라 원두를 갈아서 내려줌;; 원두 종류도 고를 수 있고.

우리 오고 나서 시리얼도 바뀌고 티백도 리뉴얼했음. 요런 무료 서비스에도 투자 많이 하는 듯?

 

9. 네트워킹 이벤트 활발 ★★

내가 공유오피스를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가 네트워킹인데, 패파 오기 전엔 솔직히 만족스럽지 못했음 ㅠ 오피스 측에서 주체적으로 입주사 사이에 본딩이 형성되게 도와주는 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라운지 게시판에 ‘이달의 신규 입주사’ 하나 달랑 적어 놓는 정도..?

패파는 우리가 처음 온 날 뽑기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재밌어 보여서 참여함ㅋㅋㅋ (매니저님 감사해요;;) 확실히 이벤트 참여하면서 다른 입주사랑 친해지는 중.

 

10. 무료 어린이집이 있음

언젠가 꼭 써보고 싶은 서비스 중 하나. 패파 입주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음;;; 처음에 듣고 여기 대기업인가..? 함;; 우리 직원들도 관심 갖는 중ㅋㅋㅋ 근데 일단 결혼부터 하자…

 

11. 무엇보다 친절&꼼꼼 ★★★

저렴이 공유오피스에서 제일 불편했던 게 매니저님 태도였음ㅠ 꼰대가 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시설 문제를 문의하면 빨리 처리해 줘야 하지 않나..? 거긴 사무실 전등이 깜빡여서 교체 요청했는데 이틀 뒤에 갈아줌…

패파는 라운지랑 우리 사무실 청소해 주시는 거 보면 엄청 꼼꼼+신속하신 게 눈에 보임. 왜 다들 인지도 있는 곳 쓰려고 하는지 이제 알았다;

 

 

 

 

 


 

 

솔직히 작년까지만 해도 ‘공유오피스가 이렇게나 많은데 굳이 이름있는 곳을 써야 하나?’ 싶었으나.. 직접 겪어보니 저렴이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공유오피스를 써본 분들은 알겠지만, 쓰는 사람이 십분 활용하면 정말 내는 돈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똑똑하게 사무실 고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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